▲ 일본 축구 선수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격침시킨 날 일본 축구도 조 1위를 질주하던 사우디아라비아를 안방에서 꺾고 기사회생했다.
일본은 15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B조 사우디와 홈 5차전에서 2-1로 이겼다.
귀중한 승점 3을 보탠 일본은 사우디(승점 10ㆍ골득실 +4)와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3)에 밀려 2위에 올랐다. 이날 호주(승점 8)가 태국과 2-2으로 비기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날 일본은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얻은 기요타케가 직접 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다. 이후 팽팽하던 긴장감은 후반 35분 하라구치가 문전에서 완벽한 마무리 능력으로 2-0을 만들며 갈렸다.
일본은 후반 종료 직전 사우디에 실점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2-1 일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제시카, 최순실 연루? ‘내 몸엔 사업가의 피가 흘러…SM땐 하루만 쉬고 싶었다’
유영하 트위터 보니... “공지영 넌 입 좀 다물어라” 논란
이정희 '박정희는 친일 매국 다카키 마사오' 발언 보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