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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구자철' 산소호흡기 달고 살아난 슈틸리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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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구자철' 산소호흡기 달고 살아난 슈틸리케호

입력
2016.11.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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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사진=연합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희망이 생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한국은 A조에서 3승1무1패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우즈베키스탄(3승2패)은 3위로 밀렸다.

한국은 전반 25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골키퍼 김승규가 골대를 비운 것을 확인한 비크마예프가 날린 40m에 가까운 장거리 슈팅은 빈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국은 후반 들어 수비 문은 걸어잠그는 대신 공격력은 한층 강화했다. 한국은 후반 2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박주호(도르트문트)의 크로스를 남태희(레퀴야)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파상공세에 나섰고 후반 40분 구자철의 슛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 함성을 질렀다. 한국 축구대표팀 스태프들도 구자철의 골에 환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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