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B신용정보와 P2P대출 중계플랫폼 업체인 펀디드는 15일 서울 용산구 소재 KB신용정보 본사에서 부실채권 추심업무 수행 및 채권관리 컨설팅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오현철 KB신용정보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최현중 펀디드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계열사인 KB손해보험은 대출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상환면제 상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대출 고객이 사고로 상해사망을 하거나 상해 후유장애가 50%를 넘을 때 피보험자 본인 채무를 보험금으로 우선 상환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남은 보험금은 피보험자 본인 혹은 본인의 법정 상속인에게 지급된다.
펀디드는 이번 MOU로 채권부도 시 KB신용정보에 채권 추심업무를 위탁해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펀디드와 KB금융 간 이번 제휴는 투자자의 원금 손실 리스크를 축소시켜 P2P금융을 건전한 핀테크 사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양 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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