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동부경찰서는 15일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권모(35)씨를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포항, 부산, 대전 등지의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간 뒤 주인이 한 눈을 파는 사이 4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피해 금은방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탓에 덜미를 잡혔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