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정근우(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수술대에 오르는 한화 선수가 한 명 더 늘었다. 이번엔 간판 내야수 정근우(34)다.
한화 구단은 15일 "정근우가 왼무릎 관절 안쪽 반월상 연골 손상이 발견됐다. 근본적인 원인 제거를 위해 내시경 절제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정근우는 오는 22일 일본 고베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 20일 출국해 수술을 마치고 24일 퇴원할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수술 후 약 2~3개월가량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짧게는 내년 1월 말, 길게는 2월 말에야 재활이 끝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정근우는 1월 중순 시작하는 팀 스프링캠프에는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할 전망이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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