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 등을 위한 행정자료실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청 2층에 문을 연 행정자료실은 교육 및 직무관련 도서, 전문자료 등을 담은 도서와 행정간행물 등 5,000여권의 장서를 갖췄다.
시교육청은 행정자료실 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세종시교육청 기록관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해 자료실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장예슬 주무관은 “교육 관련 책이나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곧바로 찾을 수 있게 돼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홍용표 총무과장은 “행정자료실은 다양한 정보 제공 공간이자 직원들의 쉼터가 될 것”이라며 “자료실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소양을 증진시키고, 책 읽기 문화도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