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이 운동을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과학적으로 지도하는 운동사 양성 과정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스포츠의학과는 스포츠과학과 운동의 의학적 지식을 접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연구,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운동사는 개개인의 체력 특성에 알맞은 운동을 계획, 상담, 지도, 감독, 평가를 통해 건강관리와 증진, 여가선용, 삶의 질 개선, 스포츠 경기, 교육 등을 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도해 최상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교육과정은 스포츠과학원론, 스포츠생리 및 해부학, 스포츠 측정평가,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체육의 이론과 운동처방 및 실습, 스포츠재활, 병태생리학, 급성치료 및 응급처치 등 의학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성장발달과 노화 운동처방, 노인간호와 운동, 장애인 운동처방, 체중조절 등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사는 스포츠 경기, 건강, 청소년 교육, 여가, 산업안전 분야의 지도자는 물론 노약자, 장애인의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 팀 선수 건강관리,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의 운동프로그램 기획 및 관리, 스포츠센터 및 피트니스클럽 운영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장석암 스포츠과학대학장은 “스포츠의학 전문가는 인간의 건강을 다루는 전문가”라며 “국민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조력자로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이달 말까지. 문의 (041)550-1265 http://www.dankook.ac.kr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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