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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인재 배출로 주목받는 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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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인재 배출로 주목받는 단국대

입력
2016.11.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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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생이 맞춤형 운동 처방에 앞서 기초체력 검사를 받고 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생이 맞춤형 운동 처방에 앞서 기초체력 검사를 받고 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이 운동을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과학적으로 지도하는 운동사 양성 과정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스포츠의학과는 스포츠과학과 운동의 의학적 지식을 접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연구,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운동사는 개개인의 체력 특성에 알맞은 운동을 계획, 상담, 지도, 감독, 평가를 통해 건강관리와 증진, 여가선용, 삶의 질 개선, 스포츠 경기, 교육 등을 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게 지도해 최상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교육과정은 스포츠과학원론, 스포츠생리 및 해부학, 스포츠 측정평가,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체육의 이론과 운동처방 및 실습, 스포츠재활, 병태생리학, 급성치료 및 응급처치 등 의학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성장발달과 노화 운동처방, 노인간호와 운동, 장애인 운동처방, 체중조절 등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사는 스포츠 경기, 건강, 청소년 교육, 여가, 산업안전 분야의 지도자는 물론 노약자, 장애인의 운동능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 팀 선수 건강관리,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의 운동프로그램 기획 및 관리, 스포츠센터 및 피트니스클럽 운영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장석암 스포츠과학대학장은 “스포츠의학 전문가는 인간의 건강을 다루는 전문가”라며 “국민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조력자로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이달 말까지. 문의 (041)550-1265 http://www.dankook.ac.kr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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