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덕여 감독(맨 오른쪽)./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7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14일 홍콩의 홍콩풋볼클럽에서 열린 대만과의 동아시안컵 예선 3차전에서 9-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3전 전승을 기록, 1위로 내년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본선에서 강호 북한, 중국, 일본 등과 맞붙는다.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위해 예선에 나선 한국은 지난 2경기에서 27골을 기록,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이날 전반 14분 이민아의 골을 시작으로 5분 뒤 강유미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전반 37분 장슬기, 39분 이금민의 골까지 나오면서 4-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5분 정설빈의 득점으로 5-0을 만든 한국은 강유미, 문미라, 최유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8골 차로 달아났다. 후반 36분 조소현이 골을 추가,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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