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12일 서울에서 열린 ‘2016전국고품질쌀생산 평가대회’에서 충주 미소진쌀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증평 장뜰쌀은 은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등 충북 쌀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았다.
대상을 받은 미소진쌀은 충주시 신니면 안병택 농가가, 은상인 장뜰쌀은 증평군 도안면 김인화 농가가 출품한 쌀이다. 두 쌀의 품종은 모두 추청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쌀 품질 평가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우리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5개 쌀이 출품됐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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