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일 음료 증정 행사

CJ제일제당이 지난달 26일 선보인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이 출시 2주 만에 30만개가 팔리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만든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참치가 들어간 기존 삼각김밥과 차별화하기 위해 ‘CJ알래스카연어’, 야채볶음밥, 고급 맛살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출시 일주일 만에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누적 판매순위에서 스테디셀러인 ‘전주비빔밥’에 이어 2위에 올랐다”며 “제품시식 영상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 주요 구매층인 10~20대를 공략한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 인기에 힘입어 18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음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연어캔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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