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16)이 강동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새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 회사에는 배우 김희애와 차승원 이종석 등이 있다.
김새론은 9세 때인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뒤 10세 때인 2010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길을 모았다. 이후 드라마 ‘여왕의 교실’(2013)과 ‘마녀보감’(2016)등을 통해 청소년 배우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김새론은 위안부 문제를 다룬 드라마 ‘눈길’(2015)에서 전쟁으로 짓밟힌 소녀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줘 중국의 영화제 금계백화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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