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사진=KOVO 제공.
[장충체육관=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플랜B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13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2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한국전력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신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우리카드가 잘했다. 우리카드 서브가 좋았다. 반면 우리는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선수들과 대화를 통해 안정을 찾았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우리 팀은 선발과 벤치 선수의 실력 차이가 크다. 주축 선수 중 한 명이라도 이탈하면 치명적이다. 선수들에게 '너희는 특수부대원이다.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라'고 농담삼아 말했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플랜B가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 팀은 그런 게 없다. 휴식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서 부상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충체육관=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박근혜 딸 의혹? 'DNA검사' 충격
정동영, 박 대통령에게 선전포고 '내일 이후에도 결단 내리지 않는다면 탄핵 절차 돌입'
어버이연합 '김주하, 박근혜 모독했다' 퇴출 요구…손석희도? '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