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엘 로메로(오른쪽)와 크리스 와이드먼/사진=UFC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UFC 미들급의 다크호스 요엘 로메로가 엄청난 운동능력과 동체 시력이 바탕이 된 플라잉 니킥 한 방으로 전 UFC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을 격침시켰다.
로메로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케어 가든에서 열린 UFC 205 미들급 매치에서 와이드먼을 상대로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1라운드 와이드먼의 테이크다운 공격을 잘 막아낸 로메로는 2라운드부터 승기를 잡았고 3라운드 들어 테이크다운을 들어오는 와이드먼에 전광석화 같은 플라잉 니킥을 꽂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쓰러진 와이드먼에 무차별 파운딩 펀치를 가한 그는 심판의 경기 중단을 이끌어냈다.
UFC 미들급 랭킹 2위 와이드먼을 제친 로메로는 12승 1패로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을 압박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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