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정/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민정(서현고)이 1,500m 절대 강자의 위용을 재확인했다.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했다.
2분 44초 320의 기록으로 캐나다 마리안 생젤레를 가볍게 따돌렸다. 최민정은 경기 초반 체력을 아끼다가 5바퀴를 남겨두고 본격적으로 속력을 내며 선두로 나선 뒤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남자 1,500m는 이정수(고양시청), 홍경환(서현고), 신다운(서울시청)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나란히 4,5,6위에 그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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