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미정/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허미정(27ㆍ하나금융그룹)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허미정은 1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ㆍ6,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허미정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되며 이날 5타를 줄여 10언더파 206타로 치고 나간 오스틴 언스트(미국)에 2타 뒤진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위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세라 제인 스미스(미국)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마지막 날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LPGA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허미정의 추격전이 흥미로워졌다.
최운정(26ㆍ볼빅)도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여전히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위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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