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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민들도 박 대통령 하야 요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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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민들도 박 대통령 하야 요구 집회

입력
2016.11.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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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밤 미국 버지니아 주 애넌데일에서 50여 명의 교민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밤 미국 버지니아 주 애넌데일에서 50여 명의 교민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는 동안 해외 곳곳에서도 교민들이 모여 집회와 시위를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워싱턴과 뉴욕 맨해튼, 로스앤젤레스,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등에서 릴레이 집회가 열렸으며 인도 뉴델리에서도 교민들은 한 목소리로 대통령 하야를 외쳤다.

파리, 베를린 등 유럽 지역과 타 지역 교민사회도 촛불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손용석기자 stones@hankookilbo.com 사진=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10여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모인 교민 500명이 11일(현지시간) 주LA 한국 총영사관 인근 한인교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10여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모인 교민 500명이 11일(현지시간) 주LA 한국 총영사관 인근 한인교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LA 한국 총영사관 인근 한인교회 앞 교민 행렬
LA 한국 총영사관 인근 한인교회 앞 교민 행렬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입구에서 교민과 유학생 등 200여 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열리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입구에서 교민과 유학생 등 200여 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열리고 있다.
1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외곽 구르가온에서 교민 여성모임 '미씨인디아' 회원들이 이날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에 연대감을 나타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실내 집회를 하고 있다.
1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외곽 구르가온에서 교민 여성모임 '미씨인디아' 회원들이 이날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집회에 연대감을 나타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실내 집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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