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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만 11개 폭발한 오리온, 단숨에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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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만 11개 폭발한 오리온, 단숨에 공동 선두

입력
2016.11.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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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셋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고양 오리온이 4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오리온은 12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91-81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오리온은 7승1패로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인삼공사는 4승4패 중위권으로 쳐졌다. 오리온은 3점슛 11개를 터뜨리며 낙승했다.

부산 경기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부산 케이티를 83-82로 제압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전주 KCC를 홈으로 불러 82-78로 물리쳤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같은 날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와 홈 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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