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a">[천안=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캐나다를 맞아 기분 좋은 완승을 거둔 울리 슈틸리케(62ㆍ독일) 감독이 쐐기골을 넣은 이정협에 만족감을 표했다.
<p class="a">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캐나다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김보경의 골과 25분 이정협의 추가골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가올 우즈베키스탄과 일전을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p class="a">경기 후 슈틸리케 감독은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며 "감독으로서 크게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총평했다.
<p class="a">이정협에 대해선 "이정협은 기대했던 것처럼 굉장히 많이 뛰고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공격할 때 항상 배후를 침투한다. 제공권도 좋다. 수비 시 열심히 뛰며 많은 것을 해준다.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p class="a">슈틸리케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우즈베키스타전을 대비하고 있다. 그는 "12일 파주에서 캐나다전을 분석해야 한다. 몸 상태가 안 좋은 선수도 다시 체크해야 한다. 13일부터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현재는 우즈벡전에 누가 선발로 나올지 단정 지을 수 없다. 1~2명이 빠지고 누가 들어가든 제 몫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안=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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