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우/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창우(23ㆍCJ오쇼핑)가 2016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향해 전진했다.
이창우는 11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ㆍ6,969야드)에서 열린 KPGA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 코리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가 된 이창우는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올 시즌 대상 포인트가 2위인 이창우는 우승 시 최진호(32ㆍ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에 오르게 돼 중요한 대회다.
경쟁자는 이날만 무려 8타를 줄인 이형준(24ㆍJDX멀티스포츠)으로 이창우에 1타 차(12언더파 132타)다. 조민근(27ㆍ매직캔)과 마관우(26)는 11언더파 133타 공동 3위로 우승권에 포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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