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채영/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윤채영(29ㆍ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윤채영은 1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ㆍ6,60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다.
6언더파의 윤채영은 4언더파에 머문 홍진주(33ㆍ대방건설)와 루키 이다연(19)에 2타 차로 앞섰다.
프로 10년차인 윤채영은 2014년 7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한 뒤 정상에 서지 못했다. 그는 "지난 주 최고령인 홍진주 언니 우승을 보고 나도 희망을 품게 됐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번 대회에서 신인왕을 확정짓는 이소영(19ㆍ롯데)과 이정은(20ㆍ토니모리)은 17번홀(파3)까지 나란히 이븐파를 치는 등 첫날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정유라 이화여대에 자퇴서 제출, 박근혜 딸 의혹? 'DNA검사' 충격
정동영, 박 대통령에게 선전포고 '내일 이후에도 결단 내리지 않는다면 탄핵 절차 돌입'
어버이연합 '김주하, 박근혜 모독했다' 퇴출 요구…손석희도? '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