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 알바레스/사진=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에디 알바레스가 코너 맥그리거를 그다지 위협적인 상대로 여기지 않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알바레스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스포츠의 성지인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의 메인 이벤트전을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와 장식하게 된다.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알바레스는 11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나도 맥그리거처럼 큰 선수를 상대로 이길 능력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며 "맥그리거는 타격 실력이 굉장히 좋다. 본인 입으로 레슬링도 잘한다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형편없다. 또 방어력도 엉망이다. 아마 그 체급에서 최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혹시 나보다 레슬링을 먼저 시작한다고 해도 내가 그를 무조건 KO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맥그리거가 나의 먹잇감이 될 거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알바레스는 "맥그리거는 내 벨트를 물려받을 만한 선수가 아니다"고 못 박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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