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경산장애인인권영화제’가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 등 공동주최로 14일 오후 4시 경산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차별을 넘어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장애인 자립생활과 발달장애인과 가족, 쪽방 거주민과 빈곤문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피플퍼스트 대회 등 장애·빈곤과 관련된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이 끝나면 경산지역에서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나와 자립생활과 관련한 토크쇼를 진행하게 된다. 전석 무료.
행사 관계자는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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