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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황재균, 빅리그 도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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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황재균, 빅리그 도전 청신호?

입력
2016.11.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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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황재균/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황재균(29·롯데)이 '도전'에 성공할까.

미국 야후스포츠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에서 눈에 띄는 FA(프리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1위부터 204위까지 매겨진 순위에서 황재균은 25위로 이름을 올렸다. 야후 스포츠는 '선수의 통산 기록과 나이, 잠재력, 시장 가치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국내리그에서 10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6, 115홈런 594타점 173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7홈런-25도루를 기록해 20-20클럽에 가입하며 호타준족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황재균에 대해 '파워와 스피드, 컨택 능력 등을 겸비한 벤 조브리스트(시카고 컵스)에게 자신을 포지셔닝하고 있다. 3루수 포지션을 가장 선소하지만 유격수, 2루수로도 뛰었고 이번 겨울에는 외야수로 훈련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재균은 오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열며 빅 리그를 향한 도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올해 시애틀에서 뛰었던 이대호(34)는 93위에 올랐다. 야후스포츠는 '메이저리그, 일본, 한국 복귀의 갈림길에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였던 올해 104경기에서 타율 0.253, 14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FA 자격을 얻고 해외 진출과 국내 잔류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김광현(28·SK)과 양현종(28·KIA)는 각각 112위, 118위에 선정됐다.

하편, 야후스포츠가 주목한 최고의 FA는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였고, 이어 에드윈 엔카나시온, 아롤디스 채프먼, 켄리 얀선, 저스틴 터너가 그 뒤를 이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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