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올해 4인 가족의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최대 30%가량 더 들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김장 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의 재료 구입비가 전통시장이 24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전통시장은 약 30%, 대형유통업체는 20%가량 더 많이 드는 셈이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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