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 윈스는 지난 5일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단법인 사랑의 집수리, 중원경찰서와 함께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불우 청소년들의 집을 수리해 줬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중학교 학업을 중단하고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 은둔형 청소년들이었다.
윈스는 중원경찰서의 의뢰로 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뒤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집 수리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윈스 임직원 등 20여명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후 벽면 도배 및 장판 교체, 주방 수리 등을 실시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6년째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성남시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윈스 임직원들이 지난 5일 경기 성남에서 불우 청소년들의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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