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최주현 감독, 마해영 코치, 김응용 총감독, 임호균 감독, 이학주 플레잉코치. /사진=스포츠투아이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마해영 전 해설위원과 미국프로야구 출신 이학주가 스포츠기록통계 전문업체 스포츠투아이(주)가 운영하는 야구학교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이로써 야구학교는 김응용 총감독을 비롯해 임호균 감독, 최주현 감독과 마해영 코치, 이학주 플레잉코치가 원년 멤버로 참여한다.
2008년 롯데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온 마해영 코치는 야구학교가 국내 야구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 2010년 미국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 출신인 이학주 플레잉코치는 시카고 컵스와 탬파베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한 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귀국했다. 그는 야구학교에서 어린 선수 지도와 개인훈련을 병행하며 국내 프로구단 입단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들 코칭스태프는 지난 9일 야구학교 마스코트 블루팬더스 캐릭터와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포토데이'를 진행했다. 김응용 총감독은 이날 코칭스태프 미팅을 통해 "애정과 열정을 갖고 지도해 한국야구 발전의 초석을 놓는다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구학교는 야구 입문부터 전문 교육, 재활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종합 야구 아카데미로 오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문을 연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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