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좌완 투수 김광현(28·SK)과 차우찬(29·삼성)에 대해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또 한명의 왼손 투수 양현종(28ㆍKIA)의 이름은 이번에 없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고, 두 선수가 현재 FA 신분이며 1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분조회 요청이 메이저리그 구단의 영입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 절차는 구단에서 해당 선수에 관심을 보여야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통해 이를 요청하고, 사무국은 KBO에 해당 선수의 신분을 명시해 답신한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확정’...힐러리 표정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미국★, 한국★ 한 목소리 ‘싫어’
최순실 성형외과, ‘그알’ 냄새 맡았다? ‘강남 C 뷰티병원’찾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