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질문=여성 갱년기 자가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답변=여성 갱년기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드는 폐경 전후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시기에 보이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와 급격한 체온변화, 불면증 등이 꼽힙니다.
갱년기 여성(44세~56세) 2204명 중 약 80%가 기억력 감퇴와 피로, 피부건조증 등을 호소했다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이 시기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살펴본 증상 이외에 갱년기 자가진단 항목으로는 관절통(근육통)과 두통, 두근거림, 우울증, 질 분비물 감소 현상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인 질환과 정확한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스트레스, 영양부족과 혼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나 지속 시간, 빈도가 달라 방치하기도 쉽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여성호르몬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비만, 골다공증 등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갱년기 지수 및 호르몬 수치를 검사해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갱년기에 따른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분비물 양은 물론 골반 근육 약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만약 골반 근육 강화운동의 일종인 케겔운동에도 좀처럼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전문의 상담과 체계적인 검사를 거쳐 질성형수술 필요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질성형은 골반근육에 적용하는 과정이므로 근육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동시에 다른 조치들을 함께 고려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쁜이수술방법후기 등을 참고해 이쁜이수술도 함께 실시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성 갱년기는 질성형이 필요한 신체적 노화 현상 외에 정신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만큼 전문의 상담과 문진을 통해 심리적인 극복 방법을 확인해볼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박정인 원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독일 베를린 의대 협력병원인 '강남노블스여성의원' 원장이다. 주 진료과목은 질매직탭, 질필러, 요실금 등 여성질환 전반.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확정’...힐러리 표정은?
차은택, 200억대 강남 부동산 매각 시도+부인은 1억5천 대출 ‘왜?’
최순실 성형외과, ‘그알’ 냄새 맡았다? ‘강남 C 뷰티병원’찾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