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시 공중화장실에 여성ㆍ어린이 위한 안심 비상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시 공중화장실에 여성ㆍ어린이 위한 안심 비상벨

입력
2016.11.09 13:46
0 0
세종시가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안심비상벨.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안심비상벨.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여성과 어린이 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화장실 이용자가 누르면 입구 경광등이 켜지며 큰 사이렌 소리를 내도록 해 주변 사람이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비상벨 설치 지역은 은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세종전통시장,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부강 버스터미널 등 총 19곳이다.

시는 내년에도 관내 25곳의 공중화장실과 14곳의 공공화장실 등 39곳에 비상벨을 확대 설치하고, 경찰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강남 공중화장실 살인사건 등으로 이용자의 불안감이 여전히 크다”며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있는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