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맥그리거/사진=맥그리거 인스타그램 <p class="a">[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UFC 페더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가 일각에서 제기하는 은퇴설을 일축하고 여전한 오만함을 과시했다.
<p class="a">맥그리거는 오는 13일(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인 에디 알바레스와 메인 이벤트전을 치른다. 지난 1997년 종합격투기(MMA) 대회 개최가 금지된 뉴욕 주에서 관련 규제가 풀린 이후 첫 UFC 대회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p class="a">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맥그리거는 지난 8일 미국 격투전문매체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모든 파이터가 게임의 룰을 따라가지만 나는 내가 모든 것을 움직인다"며 "뉴욕 대회도 UFC도 마찬가지"라며 큰 소리를 쳤다.
<p class="a">앞서 맥그리거는 곧 상대할 알바레스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과 자신의 차이에 대해 "그들은 나란 상대에 초점을 맞추지만 나는 위대한 역사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하기도 했다.
<p class="a">맥그리거는 일각에서 제기된 은퇴 또는 장기 휴식설에 대해서도 "여전히 이 일을 사랑한다. UFC 205 이후에도 링에 항상 오를 것"이라며 "나는 지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일축했다.
<p class="a">그러나 알바레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알바레스는 "맥그리거의 거대한 환상은 9분 만에 깨질 것"이라며 오만함의 종말을 예고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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