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이 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오는 11일 고정금리 해외 온렌딩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 사진=신한은행
수출입은행 해외 온렌딩 대출은 수출입은행이 신한은행에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신한은행이 지원대상 수출입 기업을 선별해 대출하는 간접대출 상품이다. 지금까지 수출입은행 해외 온렌딩 대출 상품은 변동금리 상품만 있었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고정금리 상품으로, 금융권에서 신한은행이 최초로 출시했다.
대상은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이며, 최소 대출액은 원화 1억원 또는 미화 10만 달러다.
대출한도는 대출 종류별로 차등 적용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은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금리상승을 예상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라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수출입 중소기업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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