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행정자치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및 정부3.0 글로벌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3.0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국민체험마당은 글로벌 공공 혁신 모델로서의 정부3.0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국민체험마당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전시ㆍ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부대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ICT 기반 정부의 스마트 도시정책을 소개하고, VR과 웹툰 등 신산업 및 콘텐츠와 연계한 정부 3.0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부스를 구성하는 한편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일자리정보망(4C) 구축 정책을 소개하고, 방문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전시관 메인무대에서 부산시 7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연단이 노래와 춤, 콩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험마당은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부산형 정부3.0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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