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 현장/사진=경기도체육회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 경기도체육회,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 개최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5~6일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3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를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종목이다. 최근에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친구ㆍ연인ㆍ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레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생소한 오리엔티어링 종목 체험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참여 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조를 이뤄 본격적인 체험 전 오리엔티어링 참여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예방교육을 받았고 나침반과 지도사용법 등을 익혔다. 이어 스코어 오리엔티어링(정해진 시간 안에 가능한 많이 득점해 결승점에서 합계 점수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참여 학생들을 위해 오리엔티어링 체험 외에도 문화ㆍ예술 활동, 학생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오리엔티어링 등 스포츠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은 물론 진취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 인제군 11월 생활체육 행사 풍성
11월 강원 인제군에서 체육 동호인들을 들뜨게 할 다양한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군과 체육단체 등에 따르면 먼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제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를 비롯해 야구대회ㆍ육상대회가 5일부터 13일까지 잇따라 열린다. 먼저 2016년 인제군협회장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 5일 인제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오는 12∼13일에는 인제야구장에서 야구대회가 막을 올리고 13일 원통생활체육공원에서는 육상대회가 개최된다.
군협회장기 육상대회는 강릉시ㆍ속초시ㆍ동해시ㆍ삼척시ㆍ양양군ㆍ고성군ㆍ인제군 등 영동지역 7개 시ㆍ군 마라톤클럽회원 30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져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2016 박계조배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9인제 배구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여개팀 1400여명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교육감배복싱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남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강원도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46회 전국 소년체전 도대표 1차 평가전과 제98회 전국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해 선수들 간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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