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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 현대가와 사돈

입력
2016.11.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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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사돈을 맺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32)씨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30)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길성진씨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학창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결혼식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참석할 예정이다. 길용우의 연예계 지인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이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아들 선동욱씨는 지난 4월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 차녀 채수연씨와 화촉을 밝혔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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