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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플라잉’이 중국 대륙을 누빈다.

입력
2016.11.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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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대표 공연' 플라잉' 이달 9일 부터 13일 까지 중국에서 날아오른다.
경주엑스포 대표 공연' 플라잉' 이달 9일 부터 13일 까지 중국에서 날아오른다.

국가대표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중국 무대에 비상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9∼13일 중국 텐진과 베이징에서 ‘플라잉’ 중국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텐진 행사에는 1,600여 명의 한중 인사들과 요식업체,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베이징에서는 ‘2016 한중 미디어 산업 포럼’ 무대에 오른다.

플라잉은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도 참여, 흥행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플라잉은 신라와 화랑도라는 우리 역사 문화를 특화한 공연으로 한국 최고라는 호평을 받아왔다”며 “플라잉이 중국에서 비상하는 한류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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