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수상

이종배 국회의원(왼쪽)이 7일 오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린 선플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를 받았다.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이 7일 (사)선플운동본부가 선정하는 ‘제4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

민병철 전 건국대 교수가 설립한 (사)선플운동본부는 매년 아름다운 말을 사용하는 국회의원을 뽑아 선플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고교생ㆍ대학생 134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20대 국회 회의록을 10월 한달 동안 분석해 아름다운 언어를 쓴 국회의원을 뽑았다.

이종배 의원은 “정쟁이 아닌 정책에 집중하고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학생들이 뽑아준 상이라 더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언어로 청소년들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