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니퍼트(왼쪽), 삼성 최형우/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2016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 시즌 MVP와 신인상 및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는 MVP와 신인상에 대한 투표 방식을 바꿔 다수결에서 점수제로 변경됐다. '후보'도 확대됐다. MVP 후보는 규정이닝이나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또는 개인 부문별 순위 10위 내에 있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됐다. 지난달 13일 KBO리그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투표 결과는 이날 발표된다. MVP는 1위부터 5위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차등을 두어 투표했으며 개인별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가장 놓은 자리에 오른다.
2016 KBO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3,6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이 주어지고 KBO 신인상 및 각 부문별 수상 선수,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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