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세계적인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7일 오후 1시 30분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호날두의 재계약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당초 2018년 6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로 했다. 그런데 이번 5년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을 더 뛰게 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의 주급이 약 36만5,000파운드(약 5억2,000만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말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한 가레스 베일의 주급 약 35만 파운드(약 5억 원)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 자리를 되찾았다. 호날두의 현재 주급은 28만8,000파운드(약 4억1,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359경기에 출전해 371골을 터뜨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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