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칼텍스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GS칼텍스가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하위권 탈출의 청신호를 켰다.
GS칼텍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6-25 20-25 25-17 25-18 15-1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그레이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32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끈 GS칼텍스는 이로써 지난 흥국생명(3-0)전에 이어 시즌 2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5(2승 2패)가 된 GS칼텍스는 리그 5위다. 반면 인삼공사는 1승 4패(승점 4)로 1라운드를 마쳤다.
GS칼텍스는 분수령이 된 5세트에서 그레이, 이소영, 황민경 삼각편대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8점 고지를 선점하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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