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이 전국 1위(10월 24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이는 시가 문화 소외계층의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로 5만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수혜대상 2만 84명 중 현재 10억420만원을 들여 1만 9,229명에게 카드 발급을 마쳤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문화)도서 음반 영화 공연 전시 ▦(여행)숙박 철도 항공 여객 고속버스 렌터카 여행사 테마파크 ▦(스포츠)야구 농구 축구 배구 프로경기 관람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가까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문화누리카드로 지원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문의 울산시 문화예술과(052-229-3762), 울산문화나눔협의회(052-275-3900)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