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한 영구임대주택 2개 단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총 400세대로 달동주공3단지아파트(전용면적 26.37㎡) 300세대, 화정주공아파트(전용면적 31.32㎡) 100세대 등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11월 4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ㆍ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4~1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울산시는 신청자 모집 후 자격조사를 거쳐 12월 중 예비입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된 예비입주자는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달동주공3단지아파트(1,378세대)는 1993년 12월, 화정주공아파트(984세대)는 1991년 7월에 각각 준공됐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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