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면 남남서쪽 106㎞ 해역
규모 3.5 피해 신고는 없어
6일 오전 6시26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남남서쪽 106㎞ 해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이 지진으로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속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흑산도나 목포지역에서 감지되지 않은 것은 물론 지진 피해 신고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여진 등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지진을 포함해 올해 광주와 전남에서는 5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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