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 파퀴아오(사진)가 과거 언론과 인터뷰에서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은 파퀴아오의 훈련 모습./사진=매니 파퀴아오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간판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와 최고의 복서였던 매니 파퀴아오가 대결하면 누가 승리할까.
파퀴아오는 승리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파퀴아오는 물론 UFC가 아닌 복싱 경기라는 조건을 달았다.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파퀴아오는 지난 9월 E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UFC 페더급 챔피언 맥그리거와의 대결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파퀴아오는 UFC 강자 맥그리거와의 대결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UFC에선 겨룰 수 없다. 어떻게 바다에서 상어와 싸울 수 있겠는가. 하지만 건조한 땅에서 상어와 싸운다면..."이라며 "복싱 규칙 아래선 가능하다"며 강조했다.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가 UFC 202에서 웰터급 리매치를 한다는 소식이 흘러 나오기 전부터 맥그리거와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복싱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한편 파퀴아오는 6일 현재(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 센터에서 펼쳐지는 WBO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제시 바르가스(미국)와 대결을 벌이고 있다. 파퀴아오의 복귀전이기도 해 UFC 경기 못지 않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그래픽뉴스]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 한 눈에 보는 사건 수사일지 정리
광화문 집회, 팩트TV 생중계…오마이뉴스-JTBC 중계 주소는?
천부교, 제품 무엇? OOO두부, OOO간장에…유산균 음료 O까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