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코너 맥그리거/사진=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파이터 에디 알바레즈(미국)를 은퇴시켜버리겠다."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최근 FOX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알바레즈와의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맥그리거는 "수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나는 알바레즈의 얼굴과 몸 전체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것이다"고 호언했다.
맥그리거(아일랜드)는 13일 미국 뉴욕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미국)를 상대한다. 맥그리거는 "알바레즈의 커리어를 끝내버리겠다. 이번 UFC 205서 그를 은퇴시키겠다. 옥타곤에서 또 하나의 KO 승리를 추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맥그리거는 UFC 205 라이트급 타이틀전 1라운드에서 승부가 끝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알바레즈는 1라운드를 버티면 그 자체가 행운인 것이다. 맷집은 좋은 선수다. 버티는 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면 나는 그를 장난감 다루듯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맥그리거의 거침없는 도발에 알바레즈는 "욕설밖에 할 줄 모르는 선수"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들의 경기에 UFC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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