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박성현(23ㆍ넵스)이 샷 난조로 주춤했다.
박성현은 5일 경기 용인 88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전날 단독 선두에서 2타 차 공동 3위(4언더파 140타)로 내려 앉았다.
홍진주(33·대방건설)와 허윤경(26·SBI저축은행)이 박성현에 2타 앞선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장수연(22·롯데), 김지현(22·한화), 김보경(30·요진건설) 등이 공동 3위에 포진했고 김민선(21·CJ오쇼핑), 김예진(21·요진건설) 등이 공동 8위(3언더파 141타)로 따라붙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승현(25·NH투자증권)과 오지현(20·KB금융)도 박성현에 2타 뒤진 공동 10위(2언더파 142타)에 올라 역전 우승을 넘보고 있다. 대상 포인트에서 박성현에 1점 앞선 고진영(21·넵스)은 몸살이 심해 10번홀까지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 고진영의 기권으로 박성현은 10위 이내에 입상하면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로 나서게 됐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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