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의 위용을 다시 한 번 뽐냈다.
최근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불참하고 휴식을 취한 박성현은 4일 경기도 용인 88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 선두에 올랐다. 대상 경쟁을 벌이는 고진영(21·넵스)과는 무려 6타 차다.
앞서 상금왕과 다승왕을 확정한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수상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박성현은 "대상 욕심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라면서 "탐나는 타이틀이라 이번 대회에서 욕심을 내보겠다"고 밝혔다.
새내기 이다연(19)은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닷새 전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승현(25·NH투자증권)은 13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했다. 이승현은 1억3,000만 원 짜리 BMW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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