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안보산업전략연구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4차 산업혁명, 초연결사회에서 사이버 안보 및 정보보호’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각계 보안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신병곤(사진) 사이버안보위원장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에서 사이버 위협은 개별 사안이 아닌 국가를 위협하는 국가 안보차원”이라며 “폭 넓은 시각으로 접근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전문 인력 육성, 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 확대, 국가 사이버 대응능력 제고 등에 우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사이버 안보 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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