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대표 최승우)가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에 적극 동참했다. 영남권 200개 매장에 독도의 날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고, 전국 850개 매장에 설치된 스크린에 독도 홍보동영상을 방송했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10월 마지막 주간에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홍보팀은 10월 초에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대표 박배창) 회원들과 독도를 방문해 고종황제 칙령선포 퍼포먼스, 독도군무 플래시몹 등의 장면을 직접 촬영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독도경비대원에게 카페베네 로고가 새겨진 조이 텀블러, 커피음료 리얼브루, 머그컵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민족의 자존심과 주권회복의 상징인 독도를 바르게 알자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커피 한 잔이 주는 즐거움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에 앞장서는 카페베네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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