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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세월을 뛰어넘은 감동의 듀엣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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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세월을 뛰어넘은 감동의 듀엣 무대

입력
2016.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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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판타스틱듀오'. SBS 제공
SBS '판타스틱듀오'. SBS 제공

이문세, 세월을 뛰어넘은 감동의 듀엣 무대

판타스틱듀오 (SBS 오후 4.50)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문세가 ‘원일중 코스모스’ 김윤희양과 최종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이 부르는 곡은 이문세 4집에 수록된 '그녀의 웃음소리뿐'으로, 연인을 떠나 보내는 마음을 서정적으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데뷔 40년 된 발라드 가수 이문세와 매력적인 음색의 열다섯 살 소녀 김윤희양의 세월을 뛰어넘은 감동의 듀엣 무대가 펼쳐지고, 이날 녹화장을 찾은 300여명 관객의 합창으로 ‘그녀의 웃음소리뿐’이 새롭게 탄생해 눈길을 끈다. 이날 출연한 옥주현과 자이언티, 관객 모두가 손을 흔들며 함께 노래를 불러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KBS2 '다큐 3일'. KBS 제공
KBS2 '다큐 3일'. KBS 제공

말 달리자, 제주 경주마 육성목장의 3일

다큐 3일 (KBS2 밤 10.40)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국내 유일 말 육성 전문 목장이 공개된다. 2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어린 말들을 육성하는 장소인 육성마사. 1년에 100여 마리의 말을 훈련시키는 이곳에서 제일 위험하고 힘들다는 기승훈련이 진행된다. 육성지원팀 황경도씨는 말 조련 생활 20년이 된 베테랑이지만 훈련 중인 말이 적응하지 못해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진다. 육성팀은 결국 미국의 새로운 육성법을 도입해 다시 처음부터 말을 훈련시킨다. 몸값이 100억원에 달하는 최고 혈통의 씨수마 메니피의 특별한 일상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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