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사진=잘츠부르크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2분간 2골을 폭발시키며 소속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4차전에서 니스(프랑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수훈갑이 됐다.
0-0이던 후반 17분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10분 후인 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번째 골은 불과 1분 뒤 나왔다. 황희찬은 1분 뒤 문전에서 패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왼발 슈팅, 추가골을 터뜨렸다.
조별리그 3연패를 당했던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으로 첫 승을 거둬 니스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3위로 도약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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